(12) 시립 제2어린이집 OT, 서류작성, 입학에 필요한 자료

요즘 우리 하은징의 평일 일상~

유치원 가방을 들고 있는 오빠 흉내를 내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아기가방인데도 하은이의 작은 체구와 똥배… 비율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하은징은 그곳에 가기로 결정했다. 솔직히 길 건너 큰 시립 건물은 마음에 들지만 어린 아이가 길을 한 번 건너기에는 힘들고, 큰 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때문에 이동을 고려하여 단지 내에 머물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선. 뭐, 우리 단지의 선생님들이 좋다고 해서 기대가 됩니다. 우리 첫째 아이는 4살까지 가정어린이집을 다녔는데, 시립 어린이집은 처음이에요. 놀랍게도 시에서는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전에 OT를 한다. 처음과 다르게 시스템이 갖춰진 것 같습니다. 느낌…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OTI 당일 어린이집으로 향했습니다. 주말에 진행된 OTI는 어린이 입장이 불가하고 부모님 한 분만 입장이 가능해서 아이 둘을 남편에게 맡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 우리 둘이서 떨어져 있는 게 너무 좋았어요. 미안해요 여러분-_-ㅋㅋㅋ

웰컴 벌룬~ 아… 이런 건 처음이네요 ㅎㅎㅎ 어떤 반인지 궁금했는데 우리 하은찡이는 1반을 좋아해요. 연우는 별반, 달반, 그리고 태양반인데 반명은 좋아요, 뽀뽀해, 설렘… 너무 귀엽네요 ㅎㅎ. OT가 끝난 후 교실에서 담임선생님들과 별도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0세 반은 한 반에 3명이 있고, 원래 3반이 있었는데, 2반만 먼저 구성된다고 하더군요. 2학기에 남은 학급을 만들어 동시에 한 교실에서 생활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추가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각 반에 여자아이가 한명씩 있는데, 2월생이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어요. 같은 반 남자친구들은 아직 어려서 하은이가 리더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_-;; 아무튼 OT를 하고 자료를 살펴보면서 필요한 서류가 많아요. 처음에는 남편 재직증명서와 사본만 제출했는데, 취업을 하게 되면 재직증명서도 함께 제출했어요. 이번에 워크넷을 통해 취업등록을 하게 되었는데, 둘째, 다자녀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서류를 더 꼼꼼히 준비해야 했어요. 워크넷에 처음으로 구직등록을 해서 동네 엄마들한테 어떻게 하는지 물어봤는데, 구직신청 내역도 필요해서 서둘러 준비했어요. 주민등록증, 재직증명서, 국민연금 가입자 등록증, 구직등록확인서, 구직활동증명서. 구비서류 : 영유아검진 결과통지서, 예방접종 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는 모두 준비하였습니다. 남편에게 부탁하거나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돈을 지불하고 필요한 서류를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새학기 전날 저녁에 필요한 물품들을 꼼꼼히 챙겨 챙겼습니다. 매일 갈아입을 옷과 양말, 하루치 기저귀를 가지고 다닙니다. 같은 아파트 이웃님 덕분에 물티슈, 로션, 치약, 칫솔, 턱받이가방을 사지 않고 선물받았습니다>~<)/ 모든 물품에 이름표를 붙여주세요. 저도 이웃님 덕분에 폼테크 공짜로 받았습니다...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새학기인 3월 4일에 첫째아이 유치원 입학식을 하는데 남편이 데려가기가 힘들어요. 연차휴가가 있어서 잠시 어머니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둘째아이 어린이집 첫날은 10시에 시작해서 한시간만 돌아오는데 첫째아이는 집에 혼자 있는 걸 무서워해요. 나는 그것을 도울 수 없었다. 그리고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D-day 입니다. 처음으로 낯선 장소를 경계하고, 그러다가 새로운 장난감을 탐색하는 하은찡. 보육 적응 프로그램은 총 4주간 진행됩니다. 이번주는 엄마랑 한시간동안 교실에 있어서 불평불만 없이 잘 보냈습니다. 그게 다야. 4주가 아닌 3주 안에 끝나기를 바랄 수 있을까요? ㅎㅎ 둘째라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마음도 남다를 것 같아요. 처음에는 죄책감에 울었다면 이제는 희망이 넘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