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더욱 즐겁게 하기 위해 아이템을 구매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확률형 아이템의 경우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은 낮지만, 운이 좋다면 좋은 아이템으로 더욱 신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확률형 아이템은 넥슨코리아가 제공합니다. 확률을 조작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벌금을 물게 됐다. 확률은 0%인데, 알리지 않아 문제가 되는 대상은 넥슨 대표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큐브와 ‘버블파이터’의 올빙고 이벤트다. 큐브 아이템은 레드 큐브 1개당 1,200원, 블랙 큐브 2,200원으로 구분됩니다. 다만, 출시 당시에는 각 옵션의 출현 확률이 동일하게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2010년 9월부터 확률 구조가 바뀌어 사용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인기 옵션이 덜 나타나게 되었다. 결국 2011년 8월 이후. 확률 구조 자체가 변경되어 특정 옵션이 전혀 나오지 않는데, 문제는 확률 조정을 유저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버블파이터의 올빙고 이벤트도 2017년 10월 10차 이벤트부터 2021년 3월 29차 이벤트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전까지는 마법바늘 5개 미만 사용 시 골든넘버 카드 획득 확률이 0%로 변경됐지만, 소비자에게는 이 사실이 통보되지 않았습니다. 넥슨코리아가 사상 최대 규모인 116억 원의 과징금을 선고받았다. 결국 공정거래위원회는 넥슨의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16억4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과된 벌금 중 최고액이다. 최고 과징금은 2019년 카카오에 음악상품 허위광고 혐의로 부과된 1억8500만원이다. 이에 100배에 가까운 과징금이 부과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넥슨코리아가 큐브 확률 조정을 통보하지 않아 벌어들인 수익은 약 5500억원에 이른다. 벌금을 내고도 상당한 금액이 남는다. 하지만 넥슨코리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적한 바와 같이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넥슨뿐만 아니라 전세계 게임회사들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승률이 공개되지 않던 시절이라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에 항소하거나 사법부의 판결을 받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 많은 경제 이슈를 여기서 확인해보세요!